[범죄혐의 강제추행] 합의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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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5-02본문
의뢰인은 인턴 생활을 마치고 이름 있는 미용실의 디자이너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들뜬 마음도 잠시, 입사 첫 날부터 원장 B씨의 추행이 시작되었다고 하였습니다.
B씨는 의뢰인에게 실적이 부족하다며 가슴 윗부분을 툭 치는가 하면, 가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엉덩이를 계속해서 치기도 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추행으로 의뢰인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일을 그만두게 되면 동네에 소문이 날 것만 같아 용기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흐른 후, B씨는 성관계를 요구하는 등 선을 넘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의뢰인은 형사 고소를 위해 본 변호인을 찾아주셨습니다.
김은정 변호사는 의뢰인이 작성해왔던 일기장과 기억을 토대로 고소장을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신고가 늦어진 경위에 대해 담당 수사관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그리고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질 수 있도록 진술해야 했기 때문에 이에 유의하였습니다.
경찰 조사에는 동행하여 의뢰인이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할 수 있도록 조력하였습니다.
또한, 가해자가 혐의를 부인할 것을 대비하여 사전에 전략을 세워두는 등 초기 대응에 신중을 가했습니다.
예상대로 B씨가 이를 부인하며 진술이 상반되었고, 담당 수사관은 2차 조사가 필요하다 하였습니다.
본 변호인은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의뢰인이 진술에서 신빙성을 잃지 않도록 조력하였습니다.
전문가가 초기에 조력한 덕에 가해자의 혐의 인정 및 피해 보상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B씨는 사건이 검찰청으로 송치되고 나서야 변호인을 선임하여 합의를 요청해왔고, 사과문을 함께 전해왔습니다.
의뢰인은 합의에 응하기로 결정하며 피해 보상 2,000만원을 지급 받고, 가해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며 사건이 확정되었습니다.
변호인의 조력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의뢰인은 감사의 뜻을 전해오셨습니다.
* comment
이미 시간이 많이 흐른 상황이고, 더욱이나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섣불리 고소장을 제출하기보다는 변호사와 상의해볼 것을 권합니다.